대한의사협회와 12개 진료과 학회, 의과대학 보험 담당자들이 외국의 최신 의료행위를 벤치마킹하고자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 방문단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미국 의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최신의료행위용어편집위원회(CPT)를 참관해 미국 의료행위의 신설, 개정 등의 작업을 확인할 방침이다.
참여 단체는 의협을 비롯해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마취과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소아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통증학회, 대한핵의학회,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과 등으로 확인됐다.
이번 방문에는 각 단체 보험이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미국 의사협회 측에 의료행위에 관한 모든 사항을 질의할 계획이다.
의협 관계자는 "협회에서 현행 상대가치 제도를 발전시키고 전문과별 상대가치점수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행위유형별 의료행위 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미국의 사례를 참고하는 것"이라고 참관 목적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의사협회가 주관하는 CPT를 참관해 미국의 의료행위 신설과 개정 등의 작업을 직접 확인하고 참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미국 의료행위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관련 시스템을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참관에서 얻은 자료는 향후 한국형 의료행위분류 연구 방향성 검토의 기초자료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