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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슈퍼박테리아 신약 물질 주목
[ 2011년 02월 08일 02시 44분 ]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 기존의 블록버스터급 항생제보다 우수한 치료효과를 가졌다는 연구 결과가 항생제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에 소개되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기술성 평가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신약 기업인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대표 윤성준)'은 8일 자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인 의 연구 결과가 항생제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의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신약후보는 최근 내성균 발생 사례의 증가로 그 치료 효과가 점차 약해지고 있는 반코마이신(Vancomycin)이나 자이복스(Zyvox) 같은 블록버스터급 약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바이오신약이다.

특히 기존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획득한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나 VRSA(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등의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신약후보의 특징은 기존의 약물들과는 완전히 다른 작용기전을 통해 내성균을 포함한 모든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기존 약물들은 최소 12시간에서 24시간 후에 그 효과가 나타나지만 N-Rephasin® SAL200은 수분 내에 기존 약물보다 2배 이상 강력한 효과가 발휘되기 때문에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회사에 따르면 기술이전비는 최소 1000억원 이상으로 예측하고 있다.

회사 윤성준 대표는 "N-Rephasin® SAL200을 오는 2012년까지 글로벌 신약 기업에 라이센싱할 계획이며 제대로 된 가치평가를 위해 국제적으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준의 입증자료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중"이라며 "합리적인 수준에서 라이센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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