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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고민 남자친구에게 발렌타인데이 선물
[ 2011년 02월 08일 12시 51분 ]
“몇 달 전 여자친구 손에 이끌려 병원을 찾았다가 지루성 피부염을 동반한 초기탈모 진단을 받은 후 꾸준히 치료했다. 이제는 어려보인다는 여자친구 말에 데이트가 즐겁기만 하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초콜릿뿐만 아니라 실속있는 선물 중 하나로 탈모 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들어 탈모로 고민하는 남자 환자가 20~30대로 확대되면서 병원을 찾는 일이 부쩍 늘고 있다.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남자나 남편의 경우 초기 탈모를 잘 모르고 지나가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민감한 여성들과 함께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강남역에 위치한 탈모클리닉인 MGF클리닉 박민수 원장은 “남성들은 머리숱에 따라 나이차가 많아 보일 수 있기에 좀더 건강하고 젊게 보이기 위해 탈모로 고민하는 부부나 연인들이 함께 병원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발 성장에 필요한 줄기세포 인자만을 선택적으로 추출해 고농도의 성장인자를 두피에 침투시켜주는 헤어 MGF 방법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민수 원장은 “탈모는 그 형태에 대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탈모초기에 본인이나 가족들의 면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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