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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의사 3명 영입…R&D 대폭 강화
[ 2011년 02월 08일 21시 25분 ]
한미약품이 의사 출신 3명의 임원을 영입하고 R&D 강화 작업에 나섰다.

8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최근 손지웅 부사장[사진]을 비롯해 이재원, 박준석 이사를 영입해 이들을 중심으로 e-R&D팀을 신설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손지웅 부사장은 그동안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일본 임상의학부와 아시아 지역 항암재 초기 개발 분야 총괄 책임자로 활동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재원, 박준석 이사 역시 외자사에서 오랜 시간 근무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재원 이사는 화이자를 비롯해 UCB, GSK 등에서 근무하며 R&D 분야에 경험을 쌓았고 박준석 이사 역시 애보트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들 영입을 계기로 신설된 e-R&D팀은 그동안 한미약품의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된 R&D 활동의 범위를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즉, 국내외 연구기관과 바이오벤처 등으로 넓혀 회사의 R&D 인프라를 강화하는 업무를 진행한다.

한미 관계자는 "회사 내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외부와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이라며 "개방형 전략을 통해 R&D 외연이 넓혀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들을 영입한 한미약품은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신약과 항암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한미약품은 지난해 약 900억원의 R&D 투자비를 더욱 확대, 올해 매출액 대비 15%인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을 통해 한미약품의 글로벌 임상을 비롯한 신약개발이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또한 의사출신 임원들이 앞으로 회사의 기대에 충족한다면 향후 의사 영입이 더 활발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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