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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벨케이드' 일차치료 보험 적용
[ 2011년 02월 09일 01시 41분 ]
혈액암 치료제 ‘벨케이드(Velcade)[사진]’가 다발성 골수종의 1차 치료에 2월 1일부로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따라서 그 동안 먼저 다른 치료를 받아야만 사용이 가능했던 벨케이드를 모든 다발성골수종 환자가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2008년 9월 1차 치료제로 허가 적응증이 확대된 뒤 1년 6개월만의 급여전환으로 다발성골수종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벨케이드는 기존의 다발성골수종1차 치료법인 멜팔란(melphalan) 및 프레드니손(prednisone) 병용 요법에 추가돼 사용될 수 있게 됐다.

이번 급여 범위 확대는 기존 치료법과 프레드니손 병용요법 및 벨케이드를 첨가한 치료법 간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했을 때 확인된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스페인 살라만차 대학의 산미구엘 교수 등이 실시해 2008년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전 치료 받지 않은 다발성 골수증 환자에게 벨케이드를 투여 했을 때 완전관해율이 30%로 대조군 4% 대비 7배 이상 차이가 나타났다.

또 벨케이드를 투여한 환자 군의 ‘질병 진전까지 걸리는 시간(time-to-disease-progression)’은 24개월로 대조군이 16.6개월인 것에 비해 통계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다발성 골수종은 흔한 혈액암으로 한국에는 3200여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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