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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항암제 '산도스타틴 라르' 처방 가능
[ 2011년 02월 10일 01시 34분 ]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피터야거)의 항암제인 산도스타틴 라르(성분명 옥트레오티드)[사진]가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에 대해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정식 처방이 가능해졌다.

최근 애플사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 병가의 원인으로 알려졌던 신경내분비종양은 과거 유암종으로 불리던 질환으로, 신경내분비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할 경우 발생, 전이돼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신경내분비종양 환자 중 카르시노이드 증후군을 나타내는 환자에 한해 보험 급여가 적용돼왔다.

진행성 신경내분비종양으로 인해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홍조, 설사와 같은 일련의 증상을 카르시노이드 증후군이라 부르며,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의 8~35%에서 발생한다.

이에 복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카르시노이드 증후군이 없는 신경내분비 종양환자라도 옥트레오스캔 양성 또는 바이오마커(생체지표) 수치가 상승할 경우, 산도스타틴 라르 20mg을 환자부담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인정한 것이다.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문학선 상무는 “신경내분비 종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산도스타틴 라르를 통해 보다 많은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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