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교육평가원(원장 안덕선ㆍ이하 의평원)에서 제2주기 4차(2010)년도 17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증평가에서 17곳 모두 ‘인증’ 결과를 획득했다.[사진]
의평원은 15일 2010 의과대학 인증평가 인증서 전달식에서 “17개 의과대학 모두 의학교육인증단에서 설정하고 있는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대 인증평가 대상은 가천의대를 비롯해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경북대, 계명대, 고신대, 관동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제주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 CHA의과학대 등 17곳이다.
평가대상 17개 대학 모두는 필수기준과 권장기준에서 의평원이 설정하고 있는 평가기준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평원은 “적절한 교육여건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의 책무성 수행을 위해 노력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가대상 중 가천의대, 경북의대, 조선의대의 경우 우수 기준 충족률이 50% 이상을 상회했으며, 대학운영체계와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영역에서 강점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예산확보와 학업성취도평가, 전임교수 연구 실적 등과 관련된 우수기준의 경우 15개교 이상에서 그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평원 의학교육인증단 임기영 단장은 “17개 대학이 ‘인증’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일부 영역에 대해서는 개선계획서 및 개선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증평가는 지난 해 2월부터 업무를 시작해 설명회 및 자체평가 보고서 작성 등을 비롯해 12월 판정위원회를 개최, 각 대학별로 최종 판정이 내려졌다.
지난해 1월 데일리메디가 진행한 이번 인증평가 결과 조사에서는 가천의대ㆍ건양대ㆍ경북대ㆍ계명대ㆍ대구가톨릭대ㆍ동국대ㆍ연세대 원주캠퍼스ㆍ제주대ㆍ조선대ㆍ충남대ㆍ충북대 등은 5년 인증을, 강원대ㆍ관동대 등은 3년 인증인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