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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제 중심 바이오의약품 활기
[ 2011년 02월 18일 03시 24분 ]
난해 국내 기업들의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활기를 띈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의 2010년 임상시험 승인건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009년(67건)의 경우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제품의 임상이 17건으로 25.4%를 차지했지만 2010년(73건)에는 국내 개발 제품의 임상 비중이 39.7%(29건)으로 증가해다.

이는 전체 임상 승인 사례 수의 증가율 9.0%(67건→73건)를 월등히 웃도는 것으로 증가율은 70.6%(17건→29건)에 달한다.

특히 세포치료제의 경우 2009년의 6건에서 2010년 12건으로 2배 증가하여 국내 개발 제품의 임상 승인 건수의 대폭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미국 FDA에서 면역세포치료제인 '프로벤지'를 허가하는 등 매년 13%씩 성장하여 2015년에는 960억 달러의 규모가 예상되는 세포치료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그 간의 노력이 가시화된 것이라는게 식약청의 설명이다.

또한 단클론항체를 포함하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유전자치료제의 임상도 세포치료제에 비해서는 소폭이기는 하나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향후 국내 제품의 허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그동안 가이드라인 및 해설서 발간, 제품별 지속적인 사전 상담 등을 통해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의 노력을 지원해 왔다"며 "세포치료제의 지속적인 개발 증가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국내 개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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