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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中 건강검진 시스템 수출
[ 2011년 07월 22일 14시 50분 ]
한국의 건강검진 시스템이 중국에 수출된다.

서울대병원은 "중국 길림성 연변자치주 연길시와 건강검진센터 건립 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오는 2012년 신축 예정인 연길시 중의병원 내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고 자문과 교육을 실시한다. 병원은 2016년까지 5년간 일정 금액의 자문료와 브랜드 사용료를 받게된다.

이번 자문계약은 지난해 10월 서울대병원-강남센터-연길시-연길시중의병원 4자간에 체결된 '건강검진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병원은 "자문계약 후 연길시중의병원 건강검진센터의 임직원들은 한국을 방문,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서비스 현장 교육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검진센터 개원 후에도 서울대병원 의료진들이 연길시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중국 동포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돕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조상헌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220만명에 이르는 조선족 동포와 현지 주민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상헌 원장은 특히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연길시의 역동적 성장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희원 원장도 "이번 자문계약은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세계로 수출하는 사례로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된다"면서 "향후 서울대병원이 국립병원으로서 대한민국 의료브랜드를 상승시키는 데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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