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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의 힘?…의약품 전자명찰 부착율 상승
[ 2011년 07월 21일 07시 52분 ]
의약품 유통 투명화 일환으로 실시된 의약품바코드 부착 의무화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주최 측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실태조사 영향에 기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최근 실시한 ‘2011년도 상반기 의약품바코드 표시 실태조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220개 업체 3188품목에 대해 진행됐다.

조사결과 15ml 또는 15g 이하의 소형 의약품은 의무화 첫 해인 2010년 상반기 61.4%, 하반기 64.5%로 낮은 수준이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75.1%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또한 오류가 발생한 업체는 220개 중 53개소로, 비율이 24.1%였다. 이는 32.9%를 보인 2010년 하반기에 비해 8.8% 감소한 수치다.

품목기준으로도 오류율은 4.9%에서 3.5%로 줄었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이번 조사에서 총 27개 업체 31품목에 대해 약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한편 의약품정보센터는 의약품 제조 및 수입사를 대상으로 이번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에 대해 오는 22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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