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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장관 "박카스 광고 안 바꾸면 규제"
[ 2011년 07월 21일 02시 43분 ]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박카스 광고를 직접 거론, "바꾸지 않을 경우 규제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진짜 피로 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는 문구로 유명세를 탄 '박카스' 광고를 바꿔야 하는 난처한 입장에 놓이게 됐다.

21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진 장관은 박카스에 대해 "오늘부터 의약외품으로 분류됐기 때문에 이제 틀린 광고가 됐다"면서 "그래도 그 광고를 계속한다면 규제 조치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피력했다.

진수희 장관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시행에 들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오늘부터 판매가 가능하지만 실제 수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 건 다음 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사들이 약사 눈치를 보느라고 선뜻 수퍼에 의약품을 내놓치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국민들 요구가 워낙 크기 때문에 지금 시작하는 시점에서는 조금 주저할 수 있어도 제약회들이 국민 요구를 외면하거나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곧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박카스 광고 등에 대해서는 "의약외품으로 분류, 편의점이나 수퍼마켓에서 팔 수 있는게 가능해졌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오던 광고는 이제 틀렸다. 만약 그 광고를 계속한다고 했을 경우에는 규제조치에 들어가 바꾸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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