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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약국 부활' 병원약사들 선택은?
[ 2011년 07월 20일 02시 55분 ]
병원계가 외래환자의 원내조제 부활을 골자로 의약분업 개선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병원약사들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
대한병원협회은 최근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등 서울 소재 주요 대형병원들이 서명운동 동참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삼성서울병원과 고대안암병원 역시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온 데 이어 대구, 부산 등 지방 병원들 역시 의약분업 개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병원계 전체가 나서 드라이브를 걸면서 20일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기로 한 한국병원약사회가 어떠한 식으로 결론을 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명운동 시작 당시만 하더라도 병원 약사들 사이에서 부정적 여론이 우세했지만 병원계의 의지가 워낙 강한 터여서 쉽사리 반대의견을 내기 힘든 까닭이다.
특히 성상철 병원협회장이 직접 나서 각 병원들의 전사적인 지원을 독려하고 나선 터여서 서울대병원에서 근무 중인 이혜숙 한국병원약사회장 입장에서도 부담이 크다.
이와 관련 병원약사회 한 관계자는 “어떠한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하더라도 다른 어떠한 가치보다 환자들과 국민을 위해 안전한 약물치료가 최우선으로 다뤄져야 하는데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충분한 협의를 거쳐 보다 적절한 대처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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