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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개선 서명운동 전국 확산
[ 2011년 07월 19일 08시 33분 ]
환자들에게 약국선택권을 돌려주기 위한 의약분업제도 개선 전국민 서명운동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의 ‘전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 후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등 서울 소재 주요 대형병원들이 동참을 선언했다.

또한 강원, 전북, 충남•대전,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 병원들도 지난주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리고 개시식을 가졌다.

이번 주에는 삼성서울병원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주도 지역 병원들이 서명운동에 나서고 다음 주에는 이화여대 목동병원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개시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18일 상계백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전국민 서명운동은 국민이 겪고 있는 불필요한 불편의 폐해를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제도를 개선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근 상계백병원 의료원장은 “환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하기 위해 인제대인 모두가 앞장설 것”이라며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위한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상계백병원 김홍주 병원장도 “무한경쟁 속에서 많은 병원이 고객만족•고객중심에 매진하고 있지만 불합리한 의약분업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늦은 감은 있지만 서명운동을 기회로 현재 의약분업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손호영 의무원장은 “성상철 회장 및 임직원들이 잘못된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 순회를 하는 고행을 하고 있다”며 “서울성모병원이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운동 순회 행사에 참여중인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은 “이번 기회에 모든 보건의료정책이 국민을 위한 것임을 정부에 각인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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