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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생명과학-공학 만남’ 전폭 지원
[ 2011년 08월 08일 02시 52분 ]
생명현상의 메커니즘과 공학적 관점이 만나 바이오원천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가 새롭게 마련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신규 연구단으로 바이오 설계 및 합성 연구단 등 4개 연구단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단은 바이오 설계 및 합성 연구단, 멀티스케일 미래 에너지 연구단, 나노기반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연구단, 3차원 스마트 IT 융합 연구단 등 4개다.

교과부는 이 4곳에 최대 9년 간 총 4000억원 이상을 집중지원하고 연구자 중심의 연구관리와 기술시장 분석, 지재권 확보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선정은 114건의 과제 발굴을 시작으로 과학기술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된 기술분과위원회를 운영, 13개 후보 기술분야를 도출한 후 공청회 및 추진위원회 검토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김선창 교수가 이끄는 바이오 합성 및 설계 연구단은 창의적 세포 설계 및 유전체 합성을 통해 산업용, 의약용 인공 세포공장기술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림 참조]

교과부는 “바이오의약, 바이오화학소재, 바이오에너지 생산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미쳐 생명공학 산업이 지속적이면서도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연구는 생명현상의 메커니즘을 공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부품화, 모듈화, 표준화하고 새로운 기능의 부품ㆍ회로를 장착한 인공지능 세포를 설계 및 구축하는 신개념이다.

연구단은 “관절염, 유방암, 폐암 등 치료용 단백질의약품 및 화학의약품의 생산단가를 10분의 1 이상으로 줄이고 바이오소재를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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