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1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병원은 선택분업 추진…병원 약사들은 끙~끙
[ 2011년 07월 14일 21시 03분 ]
대한병원협회가 선택분업 기치를 올리고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약사들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병원약사 직역 특성상 병원 중심의 근무환경을 고려하면 원내조제 부활로 활동 반경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있지만 약사 사회 전체를 두고 봤을 때 쉽사리 찬성하기 어려운 탓이다.

이 같은 사정을 반영하듯 일선 병원 현장에서 진행 중인 서명 운동에 병원약사들의 참여는 거의 배제돼 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팀장급 약사는 “병원 지침으로 진행되는 일이어서 적극적으로 개입을 하지 않더라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며 “현재로서는 원내조제 부활에 대해 입장을 말하는 것 자체가 매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아예 원내 약사들의 의견을 구하지 않은 채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다.

국내 한 대형병원 약제부장은 “서명운동에 관해서 병원 집행부로부터 아무런 언지조차 받지 못했다”며 “병원이란 특성상 불만의 목소리를 밖으로 표출하기는 힘든 상황인 만큼 굳이 나서서 돕지 않고 지켜만 보고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하루 1만명 가까이 오고가는 이 병원의 경우 주요 진출입로 2곳에서 서명운동을 받고 있지만 200여명 안팎의 인원만 서명한 정도에 그치고 있다.

사정이 이처럼 복잡 미묘하게 흐르면서 한국병원약사회 역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동안 관망세를 유지하던 선에서 나아가 원내조제와 관련해 입장을 정리하기로 한 것.

병원약사회는 최근 “입장 표명을 미뤄왔던 것에 대해 여러 억측이 오가고 있지만 보다 신중히 접근하자는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해 왔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열린 정기상임이사회를 통해 오는 20일 오후 5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병원약사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을 방침이다.

또 이에 앞서 오후 3시경에는 명예회장, 고문 등 원로 병원약사들을 초청해 자문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병원약사회는 “전국 회원을 대표하는 대의원들과 현 상황을 충분히 짚어보고 적절한 대처와 입장표명이 이뤄질 것”이라며 “다른 어떠한 가치보다 환자들과 국민을 위해 안전한 약물치료가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의·약사가 서로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