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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제약, 비뇨기과 시장 야심찬 노크
[ 2011년 07월 14일 00시 52분 ]
국산 1호 경구용 조루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진양제약이 이번엔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를 준비, 비뇨기과 제품군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진양제약(대표 최재준)은 최근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개발을 완료하고 임상 1상 시험을 위한 임상시험 계획 승인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중국산 짝퉁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가 대량으로 적발된 적이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필름형 제제는 비아그라와 성분이 같은 실데나필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임상 1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비아그라 특허 만료 시점인 내년 상반기 추가 임상 없이 바로 판매가 가능하다.

일명 스트립 제제로 불리는 필름형 제형은 우표 한 장 크기의 필름으로 개발돼 지갑 속에 넣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혀 위에 올려놓으면 입 안에서 즉시 붕해, 약효가 나타난다.

즉 물 없이 언제나 편하게 복용이 가능한 장점 때문에 벌써부터 관련 시장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 제형이다.

진양제약 관계자는 “조루치료제에 이어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비뇨기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홍콩, 러시아, 싱가폴 등 해외시장으로의 수출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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