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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협회 "의협과 갈등 유발은 오해"
[ 2011년 07월 12일 21시 56분 ]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
[사진]
은 13일 "의원협회는 대한의사협회의 대안 세력 내지는 갈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절대 그렇지 않다. 그런 걱정은 접어둬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협회의 목적은 대한병원협회와 동등한 위치에서 일하는 기관단체이며 의협은 적체 직역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함 회원단체로 위상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윤용선 회장은 "(이러한 것이 가능하게 되면)개원의의 집단 이기주의로만 치부되던 의협의 주장은 진정한 전문가의 목소리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회장은 "전체 회원단체인 의협은 분명 기관단체인 대의협보다 포괄적 개념이다. 따라서 의사를 위한 것이고, 개원의를 위한 것이라면 의협과 대의협이 함께 가는 건 당연하다"며 "여러 현안에 대해 의원협회는 의사협회와 함께할 것이며,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윤 회장은 그러나 "의협이 개원의의 이익과 배치되는 목소리를 낼 때는, 독자적으로 별도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했다.
회무서비스에 대해선 "그동안 의사협회가 회비만 받고 하는 일이 없다는 민초 회원들의 불만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의원들에게 직접 이익이 갈 수 있는 회무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다"며 "경쟁력강화팀을 운영하고 실사예방, 세무 및 노무 지원, 청구 삭감대응, 법률 지원, 전자차트, 공제조합 운영, 회원 복리후생 서비스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회장은 "회원이니까 당연히 회비를 내야 한다는 권위적 자세가 아니라 회무서비스라는 상품을 회원에게 제공하고 회원들로부터 그 보답으로 회비를 받는다는 경영적 마인드, 영업적 마인드로 접근하겠다"고 했다.
회원으로부터 외면 받는 순간 의원협회가 없어질 것이란 배수진을 쳤다는 것이다.
윤 회장은 다만 "처음 하는 일이다 보니 실질적으로 실행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초기 불가피한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이해를 구했다.
의원협회의 궁극적인 목적이 최선의 진료와 국민건강권 향상이라는 대의명분도 제시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의원들이 최선의 진료를 추구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애정 어린 눈으로 봐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고문단 위촉과 지역별 시도지부 창설이 7월에 모두 이뤄질 것"이라면서 "조금씩 전진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재차 협조를 당부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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