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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전문의 60명 채용 등 軍 의료체계 수술
[ 2011년 07월 12일 21시 50분 ]
군 의료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12년부터 민간 전문의료인을 대대적으로 채용하고 대대급 부대에 간호 인력이 배치되는 등 군 의료체계가 선진화될 전망이다.
2012년도 국방예산 요구안에 따르면 열악한 복무환경 개선을 위해 장병 복지 증진에 총 3조 5213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신병 훈련소 위생여건 개선과 예방접종을 확대하고 사단급 이하 제대는 의료시설 및 장비 현대화와 함께 간호장교 신규배치 및 환자 이송체계를 보강키로 했다.
특히 군병원급은 전문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의료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등 군 의료체계의 선진화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
군은 79억원의 예산을 들여 민간 전문의료인력을 60명 채용, 질(質)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군의학연구소 시스템 및 조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연대 당 1명의 간호장교를 배치, 육군 훈련소에 7명을, 사단 신교대 32명, 후방 사단의무대 26명 총 65명을 신규 배치시킨다.
환자의 빠른 이송을 위해 노후된 구급차도 교체된다.
또한 군은 지난 4월 신병훈련을 받던 훈련병이 뇌수막염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후속조치로 뇌수막염 백신 15만개와 독감백신 64만개, 유행성 이하선염 백신 29만개를 보급 전 장병에 예방 접종시킬 계획이다.
2012년도 예방접종 사업에만 221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군 장병의 위생여건이 대폭 강화된다. 신병 훈련소의 샤워시설과 세탁공장 리모델링 및 장비, 물자 보급에 288억원의 예산이 책정된다.
한편, 국방부는 2012년도 예산 요구안을 올해(2011년) 대비 6.6% 증가한 33조 4788억원으로 편성해 최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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