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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백신 ‘로타릭스’, 1억 도즈 돌파
[ 2011년 07월 12일 07시 06분 ]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로타릭스’가 전세계 누적 공급량 1억 도즈를 돌파했다. 2004년 멕시코에서 처음 시판된 후 7년 만에 거둔 위업이다.

이를 통해 로타릭스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120여개국 5000만명 영유아의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생후 6주 이상의 영아에게 총 2회 경구 투여하는 로타릭스는 로타바이러스 장염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 전에 조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생후 2, 4개월 시기에 2회 접종만으로 빠른 예방효과와 함께 사람균주로 만들어져 흔하게 유행하는 5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에 폭넓은 예방효과를 나타낸다.

최근 미국에서 접종횟수에 따른 로타바이러스 백신들의 순응도를 관찰한 결과, 총 2회 로타릭스를 접종한 영유아의 약 75%가 FDA 허가 스케줄에 따라 제 때 전체 접종횟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총 3회 투여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한 군에서는 FDA 허가 스케줄에 따라 접종횟수를 완료한 비율이 59.5%로 나타나, 2회 접종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순응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GSK 김진호 사장은 “로타릭스가 1억 도즈 이상 배포됐다는 것은 5000만 명에 달하는 영유아의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에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GSK는 아직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이용할 수 없는 나라들에 백신 공급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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