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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 2000례
[ 2011년 07월 08일 02시 08분 ]
계명대 동산병원은 8일 "맥박이 빠른 부정맥에 대한 치료법인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을 2000례를 지역 최초로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심장내과 부정맥 클리닉(김윤년·박형섭 교수)이 지난 1992년 12월 부정맥환자에 고주파 도자절제술을 시작한 이후 2000례를 시행한 결과 97% 이상 성공했다는 평가다.
부정맥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아주 빠르거나 느리게 박동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심장이 느리게 뛰어 1분에 60회 이하로 뛰는 경우를 서맥(느린맥), 심장이 빨리 뛰어 1분에 100회 이상 뛰는 경우를 빈맥(빠른맥)이라고 한다.
김윤년 교수팀은 "도자절제술은 전기생리검사를 통해 빈맥의 원인을 찾고 그 부위에 전극도자를 위치시킨 후 고주파라는 열로써 원인을 제거하는 수술"이라면서 "전신마취도 필요 없으며 합병증도 적다"고 설명했다.
동산병원은 지난 2002년 지역에서 처음으로 3차원적 전기생리 진단기기를 도입해 심방 빈맥이나 심실 빈맥, 수술 후 빈맥 등 치료하기 어려운 부정맥 진료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심방세동의 도자절제술에 있어 3차원 기기와 심장 CT의 연동을 통해 심장 내 정확한 위치에서 치료를 할 수 있으며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동산병원은 '부정맥 도자절제술 2000례 기념 심포지움 및 대구-경북 부정맥 집담회'를 8일 오후 5시 병원 3층 마펫홀에서 개최한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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