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주한라병원, 외국인 근로자에 온정 전달
[ 2011년 07월 07일 02시 35분 ]
"감사합니다" 양다리를 절단한 채 누워 있던 외국인 근로자 차이얀(44·태국)씨는 서툰 한국말로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부인 수달락(39)씨는 옆에서 말없이 감사의 눈물만 흘렸다.

제주한라병원은 최근 패혈증으로 두 다리를 잃은 차이얀 씨에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46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S농장(양돈장)에서 5년째 일하고 있는 차이얀 씨는 지난 1월 26일 갑작스런 구토 등으로 응급실에 실려왔다가 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전날 저녁 먹었던 음식이 잘못됐고 증상은 심각했다.

의료진은 사망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내렸지만 차이얀 씨는 병마를 이겨냈다. 하지만 패혈증으로 인한 사지괴사증으로 지난 6월 23일 끝내 양쪽 무릎아래와 왼손의 손가락 두 개를 절단했다.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힘든 노동을 이겨냈던 차이얀 씨에게는 절망이었다. 병원비 부담으로 아들은 잠시 학업을 접었고, 늦등이 딸(5살)에 대한 걱정이 컸다.

차이얀 씨의 어려운 사정이 알려지자 직원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병원 내 간부상조회와 진료부상조회, 간호부상조회 등이 모두 가세해 차이얀 씨 돕기에 나섰다. 병원 환자와 보호자들도 힘을 실어줬다.

앞으로 2달가량 더 입원 치료가 필요한 차이얀 씨는 "빨리 완쾌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그동안 한국에 와서 열심히 일한 덕에 아이들도 공부시키고 생활형편이 좋아졌는데 병마로 인해 두 다리가 절단돼 앞으로 막막한 심경"이라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