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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대박 조짐 한화그룹 억대 포상금
[ 2011년 07월 04일 03시 00분 ]
한화케미칼이 최근 세계 최대 제약사인 美 머크사와 바이오시밀러 수출 계약을 맺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6월 10일 국내 상위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HD203’에 대해 총 7800억원 가량의 글로벌 라이선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바이오시밀러는 한화케미칼 바이오사업부문에서 연구해온 결과물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케미칼 폴 콜먼 최고운영책임자를 포함, 연구인력 3명에게 각 1억원씩 포상금을 지급할 정도로 미래 성장동력원임을 인정받은 셈이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데일리메디와 전화통화에서 “한화그룹의 케미칼 약물을 담당하고 있는 드림파마와 달리 한화케미칼은 2006년부터 바이오연구를 본격적으로 해왔다”며 “앞으로 임상 3상 진행 중인 HD 203의 경우 한국과 터키를 빼고 전 세계 판권을 美 머크사가 가져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에서의 판권은 드림파마가 갖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 경쟁이 가장 심하다”며 “시장 선점이 가장 중요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현재 한화케미칼이 가장 빠른 속도이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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