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신세포암 치료제 파조파닙(제품명 보트리엔트)이 특정 연조직 육종 환자의 생존기간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조직 육종은 신경, 근육, 관절, 뼈, 혈관 등 결합 조직의 암으로, 미국 성인 암의 1%에 해당하는 희귀한 질병이다. 유럽에서는 매해 암환자 10만 명 중 4명이 해당된다.
최근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된 PALETTE 연구 결과 위약군 대비 파조파닙 복용군의 생존기간이 유의미하게 연장됐다.
연조직 육종 치료를 위한 파조파닙의 사용은 조사적 연구로, 이 용도의 시판에 앞서 승인 당국의 유익성과 위험성 평가를 위해 진행됐다.
특정 전이성 연조직 육종 환자 중 화학요법 치료를 받고도 질병이 진행된 369명의 성인 환자를 무작위로 파조파닙군과 위약군에 2:1비율로 배정했다.
연구 결과 위약군 대비 파조파닙 복용군에서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률이 69%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파조파닙군과 위약군에서 각각 나타난 가장 흔한 독성은 피로(65%;49%), 설사(58%;16%), 구역(54%;28%), 체중감소(48%;20%), 고혈압(41%;7%), 식욕부진(40%;20%) 등이다.
심기능장애는 파조파닙군에서 9%, 위약군에서 4% 나타났다. 정맥혈색전증 발생은 파조파닙군에서 5%, 위약군에서 2% 보고됐다.
연구에서 발생한 치명적 이상반응은 파조파닙군 3%, 위약군 5%이었으며 파조파닙으로 인한 사망이 1건 보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