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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8층규모 2200억 군산분원 추진"
[ 2011년 07월 01일 10시 03분 ]
(군산=연합뉴스) 임 청 기자 = 국립 전북대병원이 기획재정부 예비심의에서 탈락한 지 3개월 만에 전북대병원 군산분원 설립을 위한 재심사를 요청해 귀추가 주목된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북대병원은 지난달 30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전북대병원 군산분원 설립'을 위한 재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재심사에서 기존처럼 새만금지역 의료수요 논리만을 내세우면 중앙부처의 설득이 쉽지 않으리라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급성질환을 앓는 환자의 귀중한 생명보호를 위해 군산에 상급 종합병원 건립의 필요성을 부각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7월 중으로 이 사안을 검토하고서 기획재정부에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며, 기재부는 8월 말께 군산분원 설립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군산분원은 오는 2018년 개원을 목표로 2천200여억원을 들여 옥산면 일대 6만6천여㎡에 지상 8층, 지하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곳에는 응급의료센터 1개와 전문센터 8개, 검진 및 예방센터 2개, 일반진료과 11개, 수술실 6개, 중환자실 30병상 등이 갖춰진다.

전북대병원은 병원유보금 810억원과 지자체와 후원금 260억원, 국비 580억원, 공공자금관리기금 387억원, 금융권 차입금 189억원으로 재원을 조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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