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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피지훈 교수, '아해 우수연구상'
[ 2011년 06월 30일 00시 49분 ]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신경외과 피지훈 교수[사진]가 최근 개최된 제10차 대한소아뇌종양학회(Korean Society of Pediatric Neuro-Oncology) 학술대회에서 '아해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소아 악성뇌종양인 수모세포종에 있어 현재 치료 실정에 맞는 새로운 병기법을 제안한 공로로 이뤄졌다.

아해 우수연구상은 소아 뇌종양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 의료인을 격려하기 위해 2009년 대한소아뇌종양학회에서 제정됐다.

그 동안 소아의 악성뇌종양인 수모세포종의 병기 분류는 현재까지 1967년 Chang 교수가 제안한 병기법(Chang's M staging)이 인용돼 왔다. 그러나 진단기술이 CT에서 MRI로 발전하고 치료성적도 향상되면서 이 병기법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와 피지훈 교수는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자 86명의 수술 전 병기와 치료 성적을 분석, 새로운 병기법을 제안했다.

피 교수팀은 이를 뇌척수액의 흐름에 의한 종양 전이 기전에 바탕을 뒀다고 해 CSF(Cerebrospinal fluid) Mstaging으로 명명했다.

이 연구는 논문명 'Cerebrospinal fluid M staging for medulloblastoma:reappraisal of Chang's M staging based on the CSF flow'로 미국뇌종양학회지(Neuro-Oncology , IF=4.98) 3월호에 게재됐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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