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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케이드 국내 판권 'MSD→얀센'
[ 2011년 06월 29일 02시 54분 ]
차세대 약물로 주목받고 있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의 국내 판권이 내달 1일부터 MSD에서 한국얀센으로 바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한국얀센의 레미케이드 허가권 양수 신청을 승인하고 판매권한 이양을 공식화했다.

레미케이드의 판권이전은 MSD와 존슨앤드존슨 간의 합의에 의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발매 전인 후속약물, 골리무맙의 판권양도를 포함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얀센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은 건선치료제 스텔라라를 포함 향후 2~3년 내 3개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를 보유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한국얀센은 새롭게 자가면역질환사업부를 조직했으며, 신사업부에 사내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사업부 책임자인 류재현 이사는 “이번 양도양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들이 약을 공급받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얀센 김상진 대표는 “자가면역질환치료의 새 지평을 연 레미케이드의 판권 이양을 계기로 한국얀센은 자가면역질환 사업부를 중추로 가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미케이드는 지난해 10월부터 TNF-α 억제제 가운데 가장 먼저 보험기간 제한이 철폐됐으며, 환자 본인 부담률 10%를 유지하고, 약가를 5% 자진 인하한 바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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