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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중증환자 유치 기대 서울성모병원
[ 2011년 06월 28일 21시 27분 ]
연간 환자 송출 규모가 최소 3000명 이상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환자유치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UAE 보건부 및 아부다비보건청 실무대표단이 국내 의료수준에 대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장기이식과 BMT, 의료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성모병원 홍영선 병원장[사진]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UAE 보건부 및 아부다비보건청 실무대표단이 병원을 둘러본 후 장기이식과 BMT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앞으로 UAE 중증환자 유치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영선 병원장은 “실무대표단이 병원의 진료시스템에 대해 매우 인상적이며 놀랍다. 좋다는 등의 칭찬이 어어졌다”면서 “중증환자 유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 병원장은 “그동안 아부다비 보건청은 한국 의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독일 쪽으로 많은 환자를 보냈지만 앞으로 같은 의료비를 지불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한국으로 눈을 돌린 것”이라면서 “UAE가 직접 시술하기 어려운 장기이식이나 BMT 등 중증환자를 유치하기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병원의 진료와 경영 시스템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홍영선 병원장은 “그들은 환자송출을 위해 국내의료시설을 평가하고, 자국의 의료수준제고를 위해 병원관리나 경영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했다”고 말했다.

이날 실무대표단은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의 로봇수술을 직접 참관,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들은 29일과 30일에는 서울아산병원, 이대목동병원, 보바스병원, 자생한방병원, 하나로검진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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