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1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TV맛집 고발 감독 "다음은 언론과 의사"
[ 2011년 06월 28일 21시 30분 ]
방송 3사와 음식점들의 짜고치는 ‘TV 맛집’을 실날하게 고발한 다큐멘터리 영화 ‘트루맛쇼’.

협찬이라는 미명하에 사실상의 뇌물을 주고 TV에 출연한 식당을 고발함은 물론, 촬영을 볼모로 수 천만원 대의 출연료를 챙기는 방송사에 관객들은 경악했다.

최근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영화의 감독이 차기작으로 미디어와 의사들의 부적절한 관계를 지목해 관심이 모아진다.

더욱이 지상파 방송에서 교양 프로그램을 만들던 PD 출신 감독인 만큼 그 동안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느꼈던 경험담을 털어놓을 경우 적잖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영화 ‘트루맛쇼’로 연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김재환 감독은 다음 영화 역시 고발성 다큐멘터리로, 주제는 미디어와 의사의 검은거래를 다룰 계획임을 공개했다.

김재환 감독은 “돈 내고 방송에 출연하는 의사들이 많다”며 “인터뷰 15~20초 가량 들어가는 식의 조건을 붙여 비용을 지불하는 행태가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루맛쇼’에서 미디어와 식당들의 부적절한 관계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식당을 차렸던 것 처럼 설정된 가짜 의사를 투입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

김재환 감독은 “만약 앞으로도 의사가 미디어와 결탁해 환자들을 유인하는 것은 짜고치는 TV맛집 이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의사 여러분, 돈 내고 방송 나가지 마시라”며 “자칫 잘못하다간 내년에 개봉할 트루의쇼에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한편, 병의원 마케팅 전문업계에 따르면 개원의사가 지상파 방송에 30초~1분 정도 출연하는데 필요한 금액은 적게는 300만원에서 많게는 500만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 방송의 경우 건강 관련 프로그램 1회에 출연하는데도 400~500만원 수준으로, 지상파 방송 보다는 출연 시간이 길지만 단가 면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특히 TV에서 병의원 모습을 배경으로 하는 PPL(Products in Placement)의 경우는 상상을 초월한다.

가령 16부작 드라마에서 해당 병의원이 배경으로 사용될 경우 총 5분 분량에 1억원 정도 소요되고 주요 배경지로 설정될 경우 4억원을 호가 한다는게 업계측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싼 돈을 주고서라도 출연을 희망하는 의사들은 많지만 출연 기회는 한정돼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고액을 지불하더라도 몇 배의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