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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골수섬유증 치료약물 가능성 재확인
[ 2011년 06월 28일 00시 57분 ]
노바티스의 개발 약물인 INC424(룩솔리티닙)가 현재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골수섬유증 환자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두 건의 주요 제3상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INC424를 현재 사용되는 최적의 치료제와 효과를 비교한 COMFORT-II(COntrolled MyeloFibrosis Study with ORal JAK Inhibitor Therapy) 연구는 219명의 골수섬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럽 내 56개 임상 기관에서 실시됐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료 48주 후 용적 크기가 35% 이상 감소한 골수섬유증 환자는 28.5%였지만 대조군에서는 전무했다.

또한 치료 24주 만에 비장 용적 크기가 35%이상 감소한 환자는 INC424 투여군이 31.9%를 보인 반면 대조군에서는 0%였다.

더욱이 INC424 치료군의 전반적인 삶의 질과 기능, 증상이 대조군에 비해 현저하게 개선됐다.

COMFORT-I 임상연구에서도 INC424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309명의 환자들 대상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89개 센터에서 진행된 임상은 INC424 치료 24주 후의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실시된 위약대조 시험이다.

연구 결과 24주 후 비장 용적이 35% 감소한 환자는 INC424 투여군이 41.9%였던데 반해 위약군에서는 0.7%에 불과했다.

또한 증상을 완화시키고 비장 크기를 임상적으로 적절한 기간 동안 감소시키는 등 주요 이차유효성 평가기준에 유의하게 도달했다.

이탈리아 플로렌스대학 카레기병원 혈액학과 알레산드로 바누치 교수는 “이 연구들은 현재 적절한 치료법이 없는 중증의 악성질환인 골수섬유증 환자 치료에 있어 INC424가 유의한 임상적 진전을 이루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수섬유증은 골수 기능부전과 비장비대증 (비종) 혹은 중증의 합병증을 일으키는 다양한 증상을 수반하는 희귀혈액암이다. 이 질환은 삶의 질을 유의하게 저하시키고 생존기간을 단축시킨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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