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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 떠오르는 'PA' 현황·실태 파악 착수
[ 2011년 06월 23일 21시 27분 ]
대한의사협회가 의료보조인력인 등을 지칭하는 PA(Physician Assistant)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의협은 최근 대한병원협회와 16개 시도의사회장, 26개 학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장, 19개 개원의협의회장, 대한전공의협의회에 PA 실태 파악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대안 마련을 위해 제도 검토 의견을 물었다.

PA제도는 지난달 대한외과학회가 그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외과학회는 전공의 감축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매꿀 방안으로 전문간호사와 PA를 주목하고 있다.

이에 의협은 유관단체로부터 7월 1일까지 의견을 받고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협은 "최근 의료기관 현장에서 수술과 시술보조, 약물처방 등 실질적으로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PA가 전공의 수급이 부족한 특정 진료과를 중심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협은 "이런 현실로 인해 2010년 국정감사에서 국민건강과 생명안전에 직결되는 PA의 무면허의료행위 실태와 제도적 기전이 없는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며 "PA 양성화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의협은 그러면서 "PA 현황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유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협회의 입장과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의협이 구체적인 입장을 확정하게 되면 전국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PA에 대한 대응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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