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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대 "의약사 밥그릇 싸움으로 변질"
[ 2011년 06월 22일 02시 57분 ]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시민연대(상임공동대표 조중근, 장안대 교수)’가 21일 있었던 ‘제2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소분과위원회의’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회의 결과, 결국 의사와 약사 간의 기존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끝나, 정부가 추진하려는 약국외 판매 의약품으로의 전환이 표류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에서다.

조중근 대표[사진]는 “중앙약심 의약품분류소위원회가 국민불편 해소 논의를 뒷전으로 한 채, 의약품 재분류 문제로 의사와 약사간 밥그릇 싸움으로 변질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따라서 조 대표는 “위원들은 국민들의 입장에서 약국 외 판매에 대한 논의가 최우선 순위가 돼야 함을 명심해주기를 바란다”며 “중앙약심에서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외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면 향후 국회 논의가 긍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연대는 초지일관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을 주장할 방침이다.

조중근 대표는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약사법 개정뿐”이라며 “복지부 장관이 정치일정을 제쳐두고라도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데 대해 국민 입장에서의 정책 추진으로 알고 환영한다.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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