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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아산신도시 이전 검토
[ 2011년 06월 21일 21시 21분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현 천안시 동남구에서 아산신도시로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고위관계자는 21일 데일리메디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병원부지가 협소해 아산신도시로 이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고위관계자는 “아산신도시로 이전을 한다면 1500~2000병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초기 단계로 부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여러 곳을 물망에 올려놓고 검토 작업 중이다.
당초 LH공사와 MOU를 체결하면서 아산신도시 2단계 탕정지구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최근 사업이 취소되면서 천안병원의 계획도 물거품이 됐다.
병원 관계자는 “당초 계획은 대학이 추진했던 것으로 7만평(23만1404m²) 규모에 멀티컴플렉스를 세워 그 안에 병원이 들어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계획이 수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멀티컴플렉스로 갈지 병원만 따로 이전을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병원측은 미분양된 아산배방지구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는 “아직 부지가 확정되지 않아 거론하기에는 이르지만 배방지구에 미분양 된 곳이 많아 살펴보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토지가 결정돼야 올 연말 토목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5개 진료과 800여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 중 1200m²(360평)의 외래진료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중부권 대표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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