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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 '한의약육성법 저지' 총력전
[ 2011년 06월 21일 06시 00분 ]
전국의사총연합이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ㆍ대표 노환규)이 최근 연달아 한의약육성법을 반대하는 일간지 광고를 진행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의총은 "이번 광고에서 한의사 약침과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민을 실험대 위에 세우려는 한의사들의 음모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전의총은 약침에 대해 "아무런 임상실험도 거치지 않고 안전성을 확인하지도 않았다"며 "의사 개인이 임의로 주사제를 만들어 환자에게 주사해도 처벌하지 않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고 말했다.

전의총은 "수천 명의 한의사가 버젓이 주사제를 만들어 주사하고 있는데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를 방치하고 있다"며 "정부는 한방을 육성한다며 국민의 세금 1조 원을 퍼부으면서도, 오히려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책은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의약육성법에 대해선 "의학교육을 받지 않은 한의사들이 CT, MRI 등 진단·치료장비를 사용하도록 법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환규 대표는 "오는 22일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한의약육성법의 통과여부가 결정된다"며 "이는 남의 일이 아닐뿐더러, 의사의 양심과 사회적 책임이 걸린 문제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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