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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P 병행 레이저시술, 회복 효과 ↑"
[ 2011년 06월 21일 03시 07분 ]
여드름 흉터치료, 모공축소 등 피부미용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프락셔널레이저 시술과 PRP (혈소판풍부혈장) 주사치료를 병행하면 피부회복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술 후 피부표면의 회복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기는 홍반, 부종현상 등의 회복시간을 현저히 감소시켜 일상생활 복귀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결론이다.
PRP 시술은 다량의 성장인자가 함유되어 있는 혈소판을 고농축으로 추출해 콜라겐, 탄력섬유 등의 생산을 유도하는 시술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여드름 흉터를 가진 21세~38세 사이 성인 14명을 대상으로 한달 간격으로 두 번의 CO2 프락셔널네이저를 시술한 뒤 얼굴의 한쪽 면에 PRP 주사 (실험군), 다른 면에는 생리식염수(대조군)로 후처리 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PRP 시술은 농축도 조절이 가능한 PROSYS-PRP 키트를 이용해 각각의 환자에게 6mL의 PRP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PRP 주사를 처리한쪽이 시술 후 생기는 홍반, 부종, 딱지 증상들의 회복시간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를 주도한 김범준 교수는 “프락셔널레이저는 피부미용에 있어서 상당히 효과적인 시술방법이지만 딱지, 부종, 홍반 등으로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면서 “자가 혈소판 성장인자를 활용하는 PRP 시술 병행이 환자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범준 교수의 임상시험 결과는 미국피부외과학회(The American Society for Dermatologic Surgery)의 공식학회지인 ‘Dermatologic Surgery’를 통해 소개됐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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