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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의사 400명 8월 한국 온다
[ 2011년 06월 17일 22시 09분 ]
재미한인의사 400여 명이 오는 8월, 학술과 인적 교류를 위해 서울을 방문한다.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정희원)와 재미한인의사협회(회장 현철수)는 'Cutting Edge in Medicien’라는 주제로 연례회의‘KAMA(Korea Amercian Medical Association) 서울 컨벤션 및 의학술대회’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

1974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KAMA는 1만 8000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재미한인의사 단체로, 미국의사협회에서 인도와 함께 투표권을 보유할 정도의 영향력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국제의료협회 정희원 회장[사진]은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만 8000명의 한인 의사들이 한국을 방문한다”면서 “그동안 같은 민족임에도 지리적ㆍ물리적 문제로 말미암아 한국 의료실정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재미한인의사들이 발전된 한국 의료의 위상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한국의 발전된 의료 현장을 접할 기회가 없던 재미한인의사들에게 발전한 한국의료의 위상을 보여주겠다는 것이 첫 번째 취지이다.

또 다른 취지는 한국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한 이들이 미국으로 돌아가 자연스럽게 한국의 병원을 환자들에게 소개, 국외환자 유치에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쌓도록 하는 것이다. 직접 견학한 한국의 병원을 자신 있게 환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미국에 있는 우리 교포들이 한국 의료의 실정을 알고 홍보해 협조해준다면, 한국 의료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미 의료인간 네트워크는 굉장히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부실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기회에 양국 의사들 간 휴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양국 의사들의 교류를 위해 한국국제의료협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양국의 대학생 대표들이 만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국의 젊은 의사들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매일 저녁 양국 의사들이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연회 시간을 배치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한국국제의료협회는 재미한인협회와 의료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 수준의 인력 망을 갖춰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기대가 큰 HT 분야의 활성화, 국외환자 유치를 통한 국고창출 등 다양한 의료분야의 협력관계를 넓혀 간다는 목표이다.
조민경기자 jj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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