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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첨단로봇 이용 수술효과 극대화"
[ 2011년 06월 16일 07시 12분 ]
계명대 동산병원이 첨단 로봇장비를 이용해 수술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6일 동산병원은 "4세대 다빈치 Si(da Vinci Si)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고화질 입체영상과 최소침습수술로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봇수술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에 로봇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환자의 복벽이나 가슴에 작은 구멍을 뚫어 네 개의 팔을 가진 로봇의 손이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정교한 3차원 입체 카메라를 통해 눈보다 세밀한 영상을 보면서 수술한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로봇수술장비는 다빈치 시리즈 중 가장 최상의 3D HD 영상을 제공해 깨끗하고 정밀한 수술시야를 확보하며, 로봇의 손목이 최대 540도 회전할 수 있어 작은 공간 내에서 정밀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같은 기능을 갖는 두 대의 콘솔을 이용, 두 명의 의사가 동시에 협진수술과 효과적인 수술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로봇수술센터장 조치흠 교수(산부인과)는 "국내에도 점차 로봇을 이용한 수술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수술받은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며 "이번에 최첨단 4세대 다빈치 Si 시스템 도입으로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이날 오전 암센터에서 학교법인 계명대 정순모 이사장과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한기환 동산병원장, 로봇수술센터 의료진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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