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의료 사각지대인 울릉도에 원격진료를 확대한다.
동산병원은 최근 병원 내 교수연구동 1층에서 원격의료센터 문을 열고 울릉도에 있는 심장병, 피부병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진료 시연을 한다.
동산병원은 2008년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과 독도 경비대 막사에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심장전문의가 울릉도민과 독도 경비대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무료 진료를 해왔다.
향후 동산병원은 진료 영역을 확대해 심장내과를 비롯해 내분비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외과, 정신과 분야 전문의를 구성, 원격의료센터에서 영상으로 울릉도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차순도 원장은 "원격진료는 간접적으로 멀리서나마 인술을 전할 수 있는 기술적 방법"이라며 "카자흐스탄이나 네팔 등 동산병원 국제분원이 있는 곳까지 원격의료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