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러시아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마케팅에 총력을 쏟고 있다.
부산시는 13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해 부산지역 의료시설과 문화, 관광명소를 보여주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과 지난 지난 5월 블라디보스토크와 사할린 등지를 방문,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은 후속 행사다.
이번 러시아 방문단은 블라디보스토크, 상트페테르부르크, 하바롭스크, 우수리스크 지역의 의료인, 언론사, 한인단체 관계자 등 11명이다.
이들은 부산 온천동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정밀 건강검진을 받고 동남권 원자력의학원과 동아대병원, 온종합병원, 자생한방병원, ABC성형외과의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 체험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메디컬 비자발급 기준 완화로 부산에서 진료를 받은 의료관광객은 5900여명이다. 2009년에 비해 26.6%나 늘었다. 이 가운데 러시아 의료관광객은 1700여명으로 29%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팸투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러시아의 환자를 부산에 대거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