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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수핵성형술 '통증수치 9→3'
[ 2011년 06월 13일 03시 07분 ]
디스크 치료법 중 하나인 경추(목뼈) 수핵성혈술을 받은 환자 22명에게 평균 통증 수치가 낮아지는 효과를 얻었다.

서울특별시운영보라매병원 심성은 통증센터장[사진]은 대한통증학회지를 통해 ‘경추 수핵성형술 연구 결과를 발표, 이처럼 밝혔다.

2008년 3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보라매병원 통증센터에서 경추 수핵성형술을 시술 받은 22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평균 통증 수치(최대 10: 참을 수 없는 통증, 최소 0: 통증이 없는 상태)가 9.3에서 시술 1개월 후 3.7, 6개월 후 3.4로 낮아졌다.

특히 17명의 환자가 시술 결과에 대해 좋거나 아주 좋음으로 평가, 77.3%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수핵성형술은 고주파를 발생시키는 특수한 발전기(generator)와 바늘(needle)을 이용해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기존 보존적ㆍ수술적 치료법의 한계를 보완코자 시행되고 있다.

이 시술법은 2003년 미국에서 개발된 후 국내에서는 보라매병원에 처음 도입됐다.

이와 관련, 심성은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임상에서 보인 경추 수핵성형술의 효과가 정식으로 입증됐다”면서 “높은 통증 개선도와 간편한 치료로 차세대 목 디스크 치료법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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