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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판매가격 약국별 최대 '6배 차이'
[ 2011년 09월 13일 05시 47분 ]
일반의약품의 약국 판매가격이 지역별로 최대 6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13일 공개한 `2010년 다소비 의약품 판매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티푸라민 연고의 평균 판매가는 광주 남구가 1025원이지만 인천 계양구는 6370원으로, 무려 6.2배 차이가 났다.

안과 점안액인 아이투오는 경북 영주 3000원, 광주 남구 1만2000원으로 4배 차이가 있었고, 영양제인 텐텐츄정도 경남 합천 1500원, 경남 진주 4722원으로 3배가 넘는 격차를 보였다.

잇몸약 이가탄은 최저 8500원(의정부)에서 최고 2만6000원(포항 남구), 소화제인 훼스탈플러스는 최저 1860원(울산 남구)에서 최고 5600원(전남 구례)로 지역별 편차가 매우 컸다.

이밖에 비타민제 센트룸(2만5292원~3만8340원), 삐콤씨(1만1660원~2만3500원), 토비콤 에스(2만원~3만1780원), 써큐란 연질캡슐(1만4500원~2만5670원)의 가격도 천차만별이었다.

전현희 의원은 "지역별로 약값 차이가 큰 이유는 판매자인 개별 약국이 가격을 표시ㆍ판매하는 판매자 가격표시 제도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약국이 드문 지역에서 높은 가격으로 폭리를 취해도 제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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