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병원감염 급증…정형외과 가장 많아
[ 2011년 09월 13일 04시 54분 ]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올해 들어 병원감염이 급증하고 있으며 정형외과 관련 입원환자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병원감염 관련 피해는 올해 들어 8월까지 57건으로 지난해의 20건에 비해 무려 3배 가까이 늘었다.

병원감염 피해 접수는 2006년 44건, 2007년 43건, 2008년 36건, 2009년 21건으로 감소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의 피해사례 급증은 이상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소비자원 측은 "올해 병원감염 증가 원인은 인구의 노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항생제 남용, 의료기구 사용 증가, 수술 등의 적극적인 의료행위 등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병원감염은 입원 당시 감염이 발생하지 않고 잠복상태도 아닌데 입원 중에 발생한 감염을 의미한다.

진료 과목별로는 정형외과의 병원감염 피해가 62건(28.1%)으로 가장 많았고 신경외과(35건, 15.8%), 내과(28건, 12.7%), 일반외과(22건, 10.0%), 성형외과(17건, 7.7%) 순이었다.

정형외과의 병원감염이 높은 이유는 인구 고령화로 퇴행성 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척추ㆍ인공관절 수술이 증가하고 카테터(장기로 삽입하기 위한 튜브형 기구) 등의 사용이 늘어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술(145건, 65.5%), 주사(26건, 11.8%), 치료 시술(22건, 10.0%)을 할 때 병원 감염이 많았고, 주요 감염경로는 수술상처(141건, 63.8%), 주사부위(26건, 11.8%), 카테터(17건, 7.7%) 순이었다.

병원감염 후 검출된 균은 메티실린 내성황색포도상구균(114건, 51.6%), 녹농균(10건, 4.5%), 포도상구균(9건, 4.1%)이 다수를 차지했다. 메티실린 내성황색포도상구균(MRSA)은 여러 항균제에 효과가 없어 병원감염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병원감염으로 발생한 피해는 재수술(38.9%)이 최다였으며 상태악화(86건, 33.5%), 장해(74건, 13.6%), 사망(30건, 8.6%)이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