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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이사장, 한국인 첫 국제병원연맹 회장
[ 2011년 06월 08일 05시 48분 ]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사진)이 국제병원연맹(IHF)의 차기회장에 선출, 국제 병원계를 대표하게 됐다.

김 이사장은 8일 홍콩 전시ㆍ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HF 운영위원회에서 압둘 살람 알마다니 아랍에밀리트연합(UAE) 병원협회장을 13대 5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차기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인이 IHF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이사장은 오는 11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36차 IHF 총회에서 인준을 거친 뒤 2013년부터 임기 2년의 회장직을 수행한다.

김 이사장은 1961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을 거쳐 가톨릭의대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2002년 대한병원협회 회장에 이어 국제병원연맹 이사, 아시아병원연맹 회장까지 지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아시아병원연맹(AHF) 회장과 2007년 국제병원연맹(IHF) 총회 및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 이미 세계 병원계에 지도력과 능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한국인 첫 IHF 회장 선거 출마에 따라 손호영 부회장을 추진단장으로 선임하고 명예회장단을 중심으로 하는 고문단과 부회장단 중심의 자문단을 구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IHF는 1947년 설립된 비영리 비정부 조직으로 전세계 병원발전 증진 도모와 함게 회원국 간 활발한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1981년부터 IHF 운영위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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