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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 "약사복지부로 명칭 개명하라"
[ 2011년 06월 07일 03시 22분 ]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대표 노환규)은 7일 보건복지부의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중단 결정에 대해 "약사복지부로 그 명칭을 개명하라"고 강력 비판했다.
전의총은 "일반약을 약국 외에서 구입하는 것은 선진국 사례에서 입증된 바 있다. 복지부의 약사편향적 결정에 비난이 쏟아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복지부 내부의 약사출신 공무원의 힘이거나 혹은 약사회 대정부 로비력 때문이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전의총은 "영상진료수가에서만 연간 1700억원을 한 칼에 삭감한 복지부가 연간 3조 원에 달하는 조제료에 대해서는 애초의 1700억원에서 크게 물러나 900억원 축소로 가닥을 잡았다"며 "우리는 복지부의 약사 퍼주기 정책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음에 주목한다"고 비판했다.
전의총은 "국민의료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일반의약품 수퍼판매와 조제료 수가 인하에 대해 복지부는 또 다시 약사의 손을 들어줬다"며 "국민 염원을 외면하는 정부는 반드시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 복지부가 그 심판대의 맨 앞에 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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