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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배원길 교수, 양지병원 새 둥지
[ 2011년 06월 06일 08시 08분 ]
국내 유방 및 갑상선암의 대가인 前 성균관의대 배원길 교수[사진]가 서울 신림동 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북의대 출신으로 강북삼성병원 부원장과 대한외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배원길 교수는 국내 최초로 내시경을 이용해 갑상선암과 유방암을 수술하는 방법을 개발한 내시경 수술의 권위자다.

또 지난 2000년 유두를 보전하는 유방암 내시경 수술을 성공시켜 세계내시경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는 등 시술과 연구 분야에서 큰 업적을 쌓았다.

배 교수는 양지병원에서 유방 갑상선 센터장과 의무원장을 겸직할 예정이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유방·갑상선 분야의 권위자인 배원길 교수를 초빙, 지역 거점 병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특화된 종합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병원은 지난 2009년 고려대 구로병원장을 지낸 구범환 의무원장을 영입한 후 작년 한 해동안 60여건의 유방·갑상선 수술 및 항암치료를 시행한 바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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