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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공포 '수퍼 박테리아' 베일 벗었다
[ 2011년 06월 06일 06시 17분 ]
최근 유럽 전역을 공포로 몰아가고 있는 변종 수퍼 박테리아의 정체가 처음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글로벌 생명공학회사 라이프 테크놀로지스社는 독일에서 발생한 치명적 박테리아는 병원성 대장균 변종 박테리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결과는 두 가지 형태의 장응집성 대장균과 장출혈성 대장균에 독특한 유전자가 있음을 밝혀낸 성과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분석을 통해 박테리아의 독성을 판단하고, 감염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이번 분석을 진행한 독일 뮌스터 대학병원 위생연구소 알렉산더 멜만 박사는 “독성 변종이 독특하게 결합된 것을 감염발생 후 단시일 내 발견할 수 있었으며 그것은 대장균 병원형이 특이하게 결합 된 변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라이프 테크놀로지스社는 박테리아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주부터 맞춤형 대장균 시험 키트를 유럽 각 연구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키트는 1차적으로 병원성 대장균 유무를 확인하는데 사용되며 더 정확한 키트는 2차적인 세부 검사에 활용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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