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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송명근 교수 개발 수술재료 美FDA 인증
[ 2011년 05월 30일 09시 38분 ]
건국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종합적승모판막성형술(COMVAR)에 사용되는 스트립이 지난 18일 미국 FDA의 인증심사를 통과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수술 재료 중 심장 내 이식용으로는 처음이다.

건국대병원은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COMNAR 수술에 사용되는 스트립, 상품명 Mitra-Lift[사진]가 지난 3월 유럽 CE 인증에 이어 지난 18일 미국 FDA 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종합적승모판막성형술은 기존의 판막치환술이나 성형술과는 달리 승모판막이 좁아지는 협착증과 잘 닫히지 않는 폐쇄부전증 등 모든 승모판막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술법으로 질병이 있는 판막을 제거하지 않고 본래의 형태로 복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대병원은 “이번에 FDA 인증심사를 통과한 개발한 스트립은 이 수술에서 승모판막의 움직임을 정상범위로 되돌리는 핵심 재료로 수술 후 정상인과 거의 다름없는 생활이 가능하고 항응고제를 복용하지 않으며 일정 기간마다 재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건대병원은 이어 “2007년 10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이 스트립을 사용해 수술 받은 환자는 총 657명이며 수술 사망률은 0.9%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아시아흉부외과학회에서 초청강연을 한 송명근 교수는 수술재료의 FDA 인증 소식과 함께 종합적승모판막성형술의 수술 전 과정을 비디오로 공개해 참석 의사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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