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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위암환자 생존율 '18%→40.8%' 껑충
[ 2011년 05월 30일 03시 15분 ]
위암 수술기법, 수술 전후 관리 및 항암제의 발전 등으로 위암 환자의 생존율이 꾸준하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암 4기의 경우도 생존율이 현저하게 향상돼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외과 김용진 교수팀[사진]이 2005년~2010년까지 위암 수술을 받은 573명을 32개월(평균)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로, 2011년 세계위암학회 학술대회에 보고했다.

김용진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2006년 이전 위암 4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8%(24.8%~11.1%)였으나, 최근에는 40.8%까지 증가해 20% 이상 향상됐다.

또 3기후의 경우 38.3%(42%~31.6%)에서 61.9%로 늘어났고, 3기전 환자그룹에서도 61.3%(44.7%~69.3%)에서 81.6%로 20% 가까이 증가했다.

2기 그룹은 77.7%(73.4%~82.4%)에서 89.1%로 늘어났고, 1기후는 90.2%(84.2%~94.4%)에서 94.6%로, 1기초는 95.2%(92.1%~99.4%)에서 96.8%로 향상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김용진 교수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가차원의 건강검진 확대로 위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율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항암제의 눈부신 발전이 가져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용진 교수는 “위암 환자의 예후가 좋은 것은 기본치료법인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고 수술 후에도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로 관리를 잘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30% 이상은 여전히 위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이 되다. 최근에는 의술의 꾸준한 발전으로 진행위암에서도 생존율 향상은 두드러지고 있다”며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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