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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권준수 교수, 동양인 최초 선출
[ 2011년 05월 27일 08시 33분 ]
서울대병원 정신과 권준수 교수[사진]가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국제정신분열병학회 (Schizophrenia International Research Society, SIRS) 이사로 선임됐다. 권 교수는 2014년까지 3년 임기로 활동을 시작한다.

국제정신분열병학회 이사회는 전 세계적으로 정신분열병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10명의 학자로 구성된다.

현재 이사회에는 정신분열병의 도파민 가설로 유명한 영국의 시츠 카푸어(Shitij Kapur), 정신증 고위험군의 개념을 만든 호주의 앨리슨 융(Alison Young), 정신약물학 분야의 대가인 미국의 스티븐 마더(Stephen Marder), 정신분열병 인지기능연구로 유명한 미국의 필립 하비(Philip Harvey)등이 포함돼 있다.

권준수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정신의학자로 정신분열병과 뇌영상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정신분열병의 발병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사로 선임됐다.

이는 정신분열병 연구가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

특히 권준수 교수의 국제정신분열병학회 이사회에서의 활동으로 향후 국내 정신의학 분야의 연구활동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수 교수는 1984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정신분열병과 강박증 등의 분야에서 현재까지 3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대한정신분열병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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