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전국 재가(在家) 장기요양기관 5794곳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79곳에 총 34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관에는 ‘최우수기관 마크’가 부착되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명단이 공개된다.
건보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을 상대로 처음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최우수기관은 579곳, B등급 1160곳, C등급 2318곳, D등급 1158곳, E등급 579곳으로 조사됐다.
최우수기관에게는 최고 4056만6000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전북 완주군 용진노인복지센터 등 116곳은 모든 평가부문에서 만점(100점)을 받았으나 최저 15점을 받은 곳도 있어 기관별 질적 수준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은 시설환경, 위생·안전사고 예방설비 관리, 체계적 서비스 제공, 이용자의 권리존중 등의 부문에서는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직원 복지후생 등 기관 운영, 이용자 만족도 조사 여부, 이용자 상태호전 등의 부문에서는 성적이 저조한 곳이 많았다.
평균점수는 81.2점으로 지난해 평가를 실시했던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76.9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