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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진출 삼성 오늘 마침내 첫 삽 뜬다
[ 2011년 05월 27일 03시 11분 ]
삼성이 바이오의약품 진출을 선언하며 설립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지구에 들어설 플랜트 기공식을 갖고 제약 산업 도전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송영길 인천광영식장, 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전자가 40%, 삼성에버랜드 40%, 삼성물산 10%, 제약 및 바이오-헤스케어 R&D 및 상업화 글로벌 1위 기업인 미국 퀸타일즈가 10%의 지분을 보유해 세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및 바이오시밀러ㆍ바이오신약 제품개발 기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월 인천광역시와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이후 투자협약,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조율하는 등 사업계획 확정 및 기공식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왔다.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지구 내 27만4000㎡ 부지에 총 2조1000억원을 투자해 위탁생산 사업과 바이오시밀러ㆍ바이오신약 R&D 센터 및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되는 바이오의약품생산 제 1 플랜트 건설은 총 3300억원이 투입돼 생산능력 3만 리터 규모의 공장으로 지어지며 2012년 말 완공, 2013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완공 일정에 맞춰 세계적인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생산 수주 협상을 진행해 2013년 상반기부터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개발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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